남군산교회(담임목사 이신사)의 이웃사랑 실천이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군산교회는 설을 맞아 지난 8일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 등 68세대와 군산시 소재 그룹홈 9개소에 650만원어치 소고기 172근과 떡국떡 42kg를 전달했다.
남군산교회는 관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명절맞이 장보기행사와 밑반찬지원, 장학금지원 등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이신사 담임목사는 “설에 외롭고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현종 삼학동장은 “매년 삼학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을 실천해주고있는 남군산교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민관이 협력해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삼학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