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식 군산해경서장이 내부 공직기강 재정비에 나섰다.
9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설 연휴를 앞두고 복무관리 특별점검과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시행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고 있다.
군산해경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까지 강도 높은 복무 점검을 통해 현장부서 근무자 비상대응 유지 태세와 4대 비위행위(음주운전, 금품수수, 성 비위, 갑질), 보안 관리 상태, 코로나19 대응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돌아볼 예정이다.
더불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통해 부정청탁과 뇌물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가진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박상식 군산해경서장이 직원들의 출근길에 직접 청렴 메시지를 전하며 추진한다.
메시지 주요 내용은 선물 대신 상호 간의 정이 담긴 덕담 나누기,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이다.
박상식 군산해경서장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덕목은 바로 청렴”이라며 “국민 앞에서 항상 떳떳하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기본 덕목을 지키며 설 연휴기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