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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최강자를 꿈꾸며”

군산상고 야구 실내연습장 준공…경기력 향상에 큰 기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2-19 13:46:12 2021.02.19 13:46: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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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산상업고등학교(교장 김태현) 야구부 학생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훈련할 수 있는 야구부 실내연습장이 준공돼 경기력 향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군산상고 야구부 실내연습장은 사용연수가 오래돼 내부 노후화가 심각하고, 경량판넬 건물로써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데다 면적이 협소해 훈련에 제약을 받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시설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해 5월, 연면적 991.8㎡, 1동(지상 2층) 규모로 총 사업비 25억여원을 투입해 야구부 실내연습장을 마련, 역전의 명수·야구의 명문인 군산상고의 최고의 기량이 나올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었다.

 

지난 12월에 준공된 야구부 실내연습장은 상담실, 휴게실, 탈의실, 샤워실, 체력단련실(1층), 훈련장(2층), 스카우터동(별동)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춰, 야구부 학생들이 우천, 미세먼지 등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최상의 환경에서 실내훈련 등을 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현 군산상업고등학교장은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실내야구연습장을 준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참고 협력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야구부 학생들의 체력향상 및 훈련에 쾌적한 환경과 공간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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