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청주 본가에 다녀온 50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155번 확진자 A(50대)씨는 지난 11일 청주 본가에 방문해 가족(청주585번 확진자 포함)들과 접촉했으며 지난 18일 몸살기운 등 증상을 보였다.
19일 청주에서 가족(청주585번)이 확진됨에 따라 청주보건소의 연락을 받고 오전 10시 경 군산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오후 4시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방문지 CCTV를 확인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파악 후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실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본가에 다녀와 가족들과 모임을 갖은 후 코로나 19에 확진됐다”면서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만큼 5인이상 개인모임자제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추가확산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