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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야도 지키는 독수리 7형제’

군산소방서 개야전문의용소방대원의 초동대처로 피해 최소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2-25 10:04:28 2021.02.25 10:04: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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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유우종) 개야전문의용소방대원의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화재진압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수호했다.

 

개야전문의용소방대원은 지난 23일 12시 7분경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 마을 앞 바닷가에 있던 선구보관용 창고에 발생한 화재를 화재진화차 및 인근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초기진압에 성공했다.

 

이번 화재로 약 10㎡ 창고 1동이 소실돼 약 2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개야전문의용소방대원 7명의 신속한 대처로, 주변 임야와 주택 등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아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개야전문의용소방대는 개야도에 상주하는 지역주민으로 비상근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0월에도 개야도 인근 쓰레기 집하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적극적인 초동대처로 청장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개야도는 가까운 소방관서에서 항로 15km가 떨어진 섬으로 소방정으로 30분 정도 소요되는 만큼 의용소방대의 초동조치가 늦었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김경윤 개야전문의용소방대원은 “건조한 대기와 바람에도 불구하고 불씨가 더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개야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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