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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도내 1호 접종자는 누구?

26일 오전9시, 군산시보건소…대상자는 참사랑요양병원 김정옥 원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2-25 21:01:25 2021.02.25 21:01: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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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8개소 130명 대상…보건소 내소접종과 자체접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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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군산시 제공) 

 코로나19 예방접종 첫날인 오는 26일, 전북도 내에서는 군산시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처음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도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26일 전주시, 군산시 등 도내 9개 시․군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를 대상으로 내소접종, 자체접종, 방문접종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대상자들이 맞을 백신의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도내 최초 접종자는 군산시 조촌동에 소재한 참사랑요양병원 김정옥 원장(여․50․한의사)으로, 오전 9시 군산시보건소를 방문한 김 원장을 대상으로 첫 접종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렇게 시작된 접종은 오전 9시 반 전주시․정읍시․임실군, 오전 10시 남원시․완주군․고창군, 오전 10시 반 김제시, 오전 11시 익산시로 확대되며, 총 도내 요양병원․시설 28개소 400명이 접종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해진다. 군산은 8개소 130명이 백신을 맞을 예정으로, 보건소 내소접종과 자체접종이 진행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 백신 공급계획에 맞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추진해 집단면역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행되는 코로나 예방접종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 또한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예방접종은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기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등 도내 3만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8세 미만과 임산부를 제외한 도내 154만명에게 이뤄질 예정이다. <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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