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이하 공사)는 26일 오전 공사 사옥에서 경영진과 실·처장 등 직원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된 공사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립하고, 안전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등 재해 없는 새만금 개발을 실현하고자 하는 공사 임직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선포식을 계기로 공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등 각종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해·재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잠재 위험까지 예방하는 매뉴얼과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적용해 재해 없는 새만금 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보건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안전기술처를 신설했다. 1처 2팀 규모의 안전기술처는 공사가 추진하는 건설현장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총괄하는 업무를 집중해 전담하게 된다.
강팔문 사장은 “지난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공사도 이러한 국민의 뜻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새만금 건설현장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으로 만드는 데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