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이 심리재활서비스 통합제공기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최근 종합사회복지관은 산재노동자 특성에 따른 사회심리재활서비스의 유기적·연계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2021년도 심리재활서비스 통합제공기관’에 선정돼 서울 근로복지공단에서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이번 공모는 우수 수탁기관의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서비스 대상자 조기 발굴 및 적기 서비스 제공·관리로 직업 및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단편적·단절적 서비스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서비스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희망찾기 프로그램, 사회적응 프로그램, 집중심리상담, 가족화합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8년 간 산재근로자를 위한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며 희망찾기 프로그램 우수기관, 사회적응프로그램 최우수기관 등 표창을 받았고, 산재근로자의 심리 및 재활 활동에 적극 앞장서왔다.
황성덕 관장은 “산업재해로 인해 불편함을 겪게 된 산재근로자를 위로하고, 정서적 지원과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통합제공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