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군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450회 이상 방역활동을 실시한 군산소방서(서장 유우종) 의용소방대는 감염병 확산우려가 계속되는 올해도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각 읍면동의 마을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분무소독기 등을 활용해 전 방위적 소독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총 29개대 5,30여명으로 구성된 군산의용소방대는 방역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 안전수칙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장병수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힘을 모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평범한 일상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