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과 예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기반형성을 위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지원자격을 갖춘 자에 한해 신청을 받았다. 2021년도 청년후계농와 일반후계농 지원자는 90여명으로 해가 갈수록 지원자가 늘고 있어 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청년후계농 최종선정자는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적으로 영농정착지원금 수령, 정책자금 융자지원, 경영컨설팅 등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되며, 일반후계농 선정자의 경우 세대 당 최대 3억원을 2% 고정금리로 정책자금융자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청년후계농, 전북형 청년후계농, 일반후계농 등 각 사업의 최종 선정자를 선발해 맞춤형 육성사업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학천 농업축산과장은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청년과 예비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