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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신풍동에 문을 카페 마노아(대표 문지영)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카페 마노아는 ‘휴식’이라는 뜻으로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배워볼 수 있는 작은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문 대표는 당일 만든 빵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고자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양육시설 1개소에 매월 20만원 상당의 스콘, 마들렌, 마카롱, 조각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기부했다.

문지영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간식을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박종길 신풍동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준 마노아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지역 아동들에게 기부해준 간식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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