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11일 배달의 명수 출시 1주년 기념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군산시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994년 군산시내 자영업자들이 모여 지역인재 양성과 복지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됐으며, 설립 이후 120억원 이상의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봉 이사장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등으로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데, 그간 큰 힘이 되어준 배달의 명수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돼 소상공인들의 고충도 덜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배달의 명수는 지난해 3월 13일 출시 이후 90억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달된 300만원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배달의명수를 찾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배달의 명수 매출 100억 돌파 기념 할인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배달의 명수에 도움을 주신 사회복지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군산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