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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래 축산업 이끌 ‘청년 축산인’ 육성

도내 거주 만40세 이하 신규축산인․축산업 희망청년 대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3-12 10:58:17 2021.03.12 10:58: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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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축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축산인을 육성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북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은 오는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청년축산인 육성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신청은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신규 축산인과 축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청년으로 축산업 후계농, 귀농귀촌인, 축산업종사자, 신규축산인, 축산관련대학생, 축산업종사 희망자 등이다. 단, 교육신청 당일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둬야 한다.

 

 교육대상자 선발은 축산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교육특성을 반영해 영농경력이 적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시·군청(읍·면·동사무소)에 교육신청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추가서류로 축산업 후계농은 후계농업경영인확인서, 신규 축산인은 축산업허가증을 제출해야 한다.


 청년축산인 육성교육은 한우를 기르고자 하는 예비 창업인과 신규 축산인의 안정적인 축산업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제도다. 경험이 부족한 교육생을 위한 맞춤형 기초이론부터 축사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현장실습까지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이론교육은 한우 사양관리, 사료 급여, 우사 설계 및 환경, 시설관리, 분뇨 이용 및 관리 등 축산환경개선, 번식, 개량, 인공수정, 질병 등 축사 경영에 필요한 모든 기초이론을 배울 수 있다.


 실습교육은 축사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양관리, 한우 보정법, 번식체계 이해를 위한 직장검사, 생식기 탐색, 인공수정을 위한 주입기 조작과 자궁탐색 및 정액주입 실습을 학습한다.


 올해 교육은 총 3기로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일정은 2기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3기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상이며 비숙박으로 진행되고 교육인원은 기수당 15명으로 현장실습 중심 집중교육이 가능한 소수인원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총 2기 34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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