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진행된 ‘점포 점검의 날’ 캠페인에 군산여성의용소방대와 공설지역의용소방대가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점포 점검의 날 캠페인은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전통시장의 안전한 환경조성 및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7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2주차 수요일에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점포 내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등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컨설팅 추진 ▲시장 상인회 등과의 협조를 통한 전통시장 자율점검 등이다.
군산의용소방대는 화재기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총 250여 회의 야간순찰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산여성의용소방대 김순자 대장은 “전통시장 야간 철시 순찰 및 점포점검의 날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