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백옥경)는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ZOOM)로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 방안’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우선 방안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 ▲2021년 협의회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실천해야 할 과제 등을 토론했다.
또한 민주평통의 역할 모색과 정립에 대한 논의가 온라인으로 이뤄져, 실시간 의견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정책건의 계기를 마련했다.
백옥경 협의회장은 “올해는 민주평통 창설 40년이 되는 특별한 해인 만큼 우리의 사명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기를 고대한다”며 “한반도의 봄을 우리가 다시 찾아오는데, 민주평통이 한줌 햇볕이 돼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