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50대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178번 확진자(50대)는 지난 11일 전북 1322번(전주) 확진자와 밀접접촉했으며 16일부터 몸살기운 등 증상이 발현됐다. 동거가족인 배우자와 자녀 2명은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시는 방문지 CCTV 확인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접촉자 파악 후 자가격리시켰다.
또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DUR를 확인해 추가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 1322번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지난 16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 군산 178번 발생경위
❍ 3. 11.(목) 08:00 ~ 15:30 ◯◯회사
16:30 ~ 18:00 전주 ◇◇회사(자차)
19:00 ~ 22:00 전주 ◯◯음식점(지인차)
22:00 ~ 23:00 전주 ◯◯노래방
❍ 3. 12.(금) ~ 3. 13.(토) 08:00 ~ 18:00 ◯◯회사
❍ 3. 14.(일) 자택기거
❍ 3. 15.(월) ~ 3. 16.(화) 08:00 ~ 18:00 ◯◯회사
❍ 3. 17.(수) 08:00 ~ 14:00 ◯◯회사
14:00 ~ 14:10 마을 배달(자차)
14:20 ~ 17:00 ◯◯회사
17:00 ~ 17:15 ◇◇의원
17:30 ~ 자택기거
❍ 3. 18.(목) 08:00 ~ 14:00 ◯◯회사
14:3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19:4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검사결과 양성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