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이 군산교 원룸협의회에 협조를 얻어 원룸 관리자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군산대 인근에는 원룸과 고시텔 등 148개소가 밀집돼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원룸비용이 저렴해 최근에는 학생들 외의 청장년층 1인 가구가 많이 입주하고 있다.
이에 입주민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원룸 관리자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을 전달해 선도적으로 신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은 협조를 구한 것이다.
이번 발송된 안내문은 원룸관리자 148명에게 전달했으며, 안내문에는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식지, 자체 제작한 어려운 이웃 여러분이 찾아주세요 리플릿, 홍보물품(마스크 등)이 포함돼 있다.
안내문을 받은 원룸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홍재 나운3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참여해 주신 원룸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