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학동은 22일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할 맞춤형 복지 홍보 물품으로 코로나19 예방 키트 300개를 제작했다.
코로나 예방 키트는 KF94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손소독 물티슈 등 생활방역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삼학동 맞춤형복지계 전화번호를 넣어 제작했다.
삼학동은 코로나 예방 키트를 취약계층 및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상담 대상자와 상담 시 전달해 복지사각지대 틈새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안현종 삼학동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군산시 만7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함에 따라 관내 8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코로나 예방키트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접종의사확인 및 동의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안현종 삼학동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적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코로나 예방 키트를 맞춤형복지 홍보물품으로 제작하게 됐다”면서 “코로나 예방과 취약계층 발굴에 앞장서는 삼학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