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22일 새만금 물류의 중심이 될 ‘새만금 신항’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청장은 “스마트 수변도시가 지난해 착공하는 등 새만금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동량 처리에 필요한 새만금 신항의 적기 건설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오는 2025년까지 될 수 있도록 해수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항 공사가 해상작업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만금 신항은 해양수산부에서 오는 2040년까지 부두 9선석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 중 2선석은 국비를 투입해 202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