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도내 코로나19 재난극복협력사업비로 사용해 달라며 4억5백만원을 도에 기탁하며 아름다운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식에는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사장을 비롯해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병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본부가 위치한 군산을 비롯한 태안, 평택, 서인천 4개 지역에 코로나19 재난극복협력 6개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발전본부가 있는 군산 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개 사업은 코로나 예방-치유-극복 사업으로 ▲코로나 예방 사업으로 대인소독기 지원, 국민안심키트, 선별진료소 지원, 심리지원서비스 지원 ▲코로나 치유 사업은 코로나 완치자 및 해제자 등 여행경비 지원사업, 소상공인 상가 무상방역 등이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극복사업으로는 생필품 키트 지원 사업이 이뤄졌다.
6개 사업은 전북사회복지협의회 등 도내 5개 협력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이 중 코로나 완치자 및 해제자 등 여행경비 지원사업, 희망에너지 지원(전기요금 지원)사업은 현재 전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접수 중이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극복 협력사업비를 지원해준 한국서부발전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및 백신 예방접종으로 자칫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해이해질 수 있으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당부드린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