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이 지난 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리사이클링 위크(Recycling Week) 캠페인과 연계해 실천하고 있는 아이스팩 교환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송동이 실시하고 있는 리사이클링 위크(Recycling Week) 캠페인은 도시 청결활동과 함께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환경개선 운동이다.
자생단체 등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매월 특정한 주를 정해 환경정비 및 생활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가로환경․분리배출․생활방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심청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리사이클링 위크의 일환으로, 수송동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팩 교환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설 명절을 겨냥해 자체적으로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했으며 홍보전단지를 만들어 각 아파트 단지 및 주요 이용시설에 홍보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에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스팩과 종량제 봉투를 교환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아이스팩 교환사업을 적극 실천한 결과, 올해 수송동 아이스팩 교환 실적이 2톤 여에 달하게 됐다.
김종필 수송동장은 “생활쓰레기 개선이 바로 방역이라는 마인드로 리사이클링 위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 스스로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