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소속 전해영 교위가 최근 법무부에서 주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 대회에서 전 교위는 ‘여권 미소지 외국인, 출소 전 선제대응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법무부장관 표창과 더불어 부상으로 시계, 포상금 및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선정된 사례를 공유․확산해 국민들의 법무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중순경 전국의 법무기관으로부터 접수를 받아 사전검토, 예비심사,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 등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전해영 교위는 “전임 근무지인 대전교도소에서 외국인 수용자 전담 근무를 하며 최근 코로나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었기에 교정기관에서 할 수 있는 예방 방안을 생각하다 보니 적극 행정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게 된 것 같다”면서 “교도관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순철 군산교도소장은 “우리 기관 소속 직원이 법무부 전체 기관 중 한 해 동안 2회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