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은경⦁임길훈)가 2일부터 안부확인이 필요한 고위험 홀몸가구 7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건강음료 지원사업’에 나섰다.
건강음료지원사업은 독거노인과 청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건강음료 배달원이 직접 대상자에게 주3회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임길훈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건강음료 배달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1인가구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외로운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이 깃든 배달음료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