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60대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189번 확진자 A(60대)씨는 지난달 31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경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2일 새벽 6시 3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190번 확진자 B(60대)씨는 지난 1일부터 코막힘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B씨는 1일 9시경 검체를 채취했으며 2일 새벽 6시 3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한 핸드폰GPS, 카드사용 내역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있으며 접촉자 파악 후 방문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 및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인근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며 우리지역의 확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모임을 자재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군산 행복한 요양병원.요양원과 군산수정교회 방문자 및 접촉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당부했다.
□ 군산 189번 발생경위
❍ 3. 28.(일) ~08:00 근무 후 자택귀가
10:00~13:00 ○○교회
13:00~14:00 □□식당
14:00~15:00 ○○교회
❍ 3. 29.(월) 08:00~3. 30.(화) 08:00 근무 후 자택귀가
❍ 3. 30.(화) 16:00~16:10 △△△가게
❍ 3. 31.(수) 08:00~4. 1.(목) 08:00 근무 후 자택귀가
❍ 4. 1.(목) 14:3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
❍ 4. 2.(금) 06:30 랩지노믹스 검사결과 양성 판정
□ 군산 190번 발생경위
❍ 3. 23.(화) 14:00 ~ 20:00 OO교회(타지역)
❍ 3. 24.(수) 10:00 ~ 11:00 직장근무
14:00 ~ 20:00 OO교회(타지역)
❍ 3. 25.(목) ~ 3. 26.(금) 10:00 ~ 12:00 직장근무
12:00 ~ 21:30 △△교회(타지역)
❍ 3. 27.(토) 09:30 OO한의원(타지역)
❍ 3. 28.(일) 12:00 ~ 15:30 직장근무
❍ 3. 29.(월) 14:00 ~ 15:00 □□교회(타지역)
❍ 3. 30.(화) 09:00 ~ 22:00 □□교회(타지역)
❍ 3. 31.(수) 10:00 ~ 13:00 직장근무
14:00 OO한의원(타지역)
❍ 4. 1.(목) 08:00 ~ 09:00 직장근무
09:00 OO병원 검체 채취 후 자택기거
❍ 4. 2.(목) 06:30 랩지노믹스 검사결과 양성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