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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내민 손길들‘

사회복지장학회, 남자청소년단기쉼터 500만원 지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4-06 14:39:02 2021.04.06 14:39: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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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끊임없이 장학금과 물품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5일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뜻 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지원하고 있는 남자청소년단기쉼터에 운영지원비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철저하게 하며 김경식 총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월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선행을 베풀고 있다.

 

김기봉 이사장은 “갈수록 사회의 양극화가 심해져가는 현상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로 인해 청소년들이 죄의식 없이 범죄에 빠져들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면서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때이며 사회에서 누군가는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어야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쉼터를 운영하는 고영완 이사장(늘사랑교회 담임목사)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보조 없이 운영하려다보니 뜻있는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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