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군산목양원(원장 이종우)이 7일 회현면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
이웃돕기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한 라면 기탁은 지난 2020년 구세군 자선냄비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대상자 35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양현민 회현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구세군 군산목양원 이종우 원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