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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이하 공사)는 총 1,225억원을 투입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에 전북기업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스마트 수변도시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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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협의회에는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에 참여 중인 발주청, 도급사, 하도급사 등 6개 기업이 참여하며, 하도급 60% 이상을 전북지역 업체에 할당하고, 공사용 자재 85% 이상을 지역에서 조달하는 한편, 전북도민을 우선 고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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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는 각 참여기업의 이행목표 점검을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행목표를 초과 달성한 기업에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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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가 마련한 지역기업 우대방안은 ‘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근간으로 지역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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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매립공사에 참여하는 공동도급 업체 중 전북지역 기업은 30% 이상으로, 매립공사업체 선정 당시 ‘새만금사업의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용을 통해 공동 도급 권장사항을 달성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실시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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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팔문 사장은 “전북기업과의 동반성장은 공사가 추구하는 새만금형 사회적 가치”라고 강조하며, “코로나로 위축된 전북경제 회생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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