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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저리가! 마스크가 찾아왔어요”

청기와, 도깨비시장 상인들에게 마스크 3,000매 전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4-12 16:42:17 2021.04.12 16:42: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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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청년기획단-청기와(단장 함정훈․이하 청기와)’는 마스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기와는 지난 10일 오전 6시 반부터 8시까지 군산도깨비시장(옛 역전새벽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상인, 시민들에게 마스크 3,000매를 전달했다.

 또 청기와는 마스크 전달뿐만 아니라 상인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마스크 교체기간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사회 방역을 위해 청년들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청기와가 전달할 마스크는 대한민국 K방역을 선도하는 대표기업 ‘풍림파마텍(대표 조희민)에서 군산청년들의 좋은 취지를 응원하고자 제공한 것으로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초 도깨비시장을 방문한 청기와 단원 중 한 명이 상인들의 마스크가 낡고, 위생적이지 않아 마스크를 교환해드리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단원 모두 코로나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함정훈 단장은 “도깨비시장은 이른 아침 하루 평균 1,000명이 상의 상인과 시민이 이동하는 시장으로 사람간의 접촉이 많은 코로나 취약지이나, 청년들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기와는 청년의 생각이 실현될 수 있는 청년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민간청년 단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행사 기획, 소극장 공연 감상, 청년들을 위한 강연 진행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청년의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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