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는 올해 영농에 대비해 지난 12일부터 금강수계 서포양수장의 조기 가동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의 올해 목표는 군산지역 주요저수지인 옥구저수지 등 5개 양수저류 저수지 저수율 90% 이상 확보다.
현재 군산지사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이 60%이하로 떨어졌고 특히 옥구저수지는 54%대로 떨어져, 영농기 이전 금강수계 서포양수장의 조기가동을 통한 주요 양수저수지 저수율 90%이상 확보와 주요 용·배수로 및 하천 등에 농업용수 담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용수간선의 쓰레기 등 이물질 제거로 깨끗한 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의 한 관계자는 “농업용수의 공급도 중요하지만 농업인들은 깨끗한 물 공급을 원하고 있어 수질관리 또한 매우 중요해지는 만큼 저수지, 주요 하천 및 용·배수로에 쓰레기, 오물투척으로 인한 수질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일할급수 및 격일제 급수는 물 절약은 물론, 적재적소 용수공급에 꼭 필요한 만큼 더욱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