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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사법경찰팀과 군산시가 최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날림먼지) 다량 배출 핵심 사업장’ 단속에 나선 가운데, 군산지역 내 위반업체 8곳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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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북특별사법경찰팀에 따르면, 단속 결과 지역 내 20곳 사업장을 단속해 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고, 군산시에는 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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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위반사례로는 사업장 부지 내 자재 및 토사류 등 방진 덮개 조치 부적정, 사업장 부지 내 살수 조치 미흡 등 비산먼지 억제 기준 조치에 부적정한 사항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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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해 미이행 업체는 고발 및 사용중지 등의 처분을 받게 되며, 위반업체는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으로 엄격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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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단속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전북특별사법경찰팀과 군산시가 합동으로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대형건설공사장, 레미콘공장, 콘크리트제조공장, 석재공장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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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사업장의 주변 비산먼지 다량 배출 현장을 촘촘하게 점검하고 감시해 불법 행위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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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 한 관계자는 “비산먼지 다량 배출 현장 점검과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해 시민 생활 안전과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차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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