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가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주고자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협 군산시지부는 14일 지역본부 회원지원단, 관내농협 등 계통기관 임직원들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야면에 위치한 시설 하우스 재배 현장을 방문해 가지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도 진행하는 등 농가인구 감소와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 등으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김대호 지부장은 “4월에서 6월을 농촌 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면서 “영농철 농가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