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이 지난 14일 군산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분들을 격려하고 현장행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사람이 먼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군산소방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 확인 및 소방정대 현장대응점검 등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4개 도서지역을 관할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의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비응119안전센터 소방정대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 격려와 출동태세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본서 순시 및 비응119안전센터 소방정대 방문 후에는 군산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장병수, 문현순)과 함께 해망동 월명공원 내 의용불멸의 탑(순직의용소방대 위령탑)에 방문해 지난 1945년 일제강점기 군산경마장 화재 진압활동 중 순직한 9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안전을 위해 힘쓰는 군산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희생정신에 감사하다”말했다.
군산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현장 활동 시에는 무엇보다도 대원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