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235번 확진자 A(40대)씨는 군산 22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13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으며 15일 오전 10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오후 8시 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236번 확진자 B(40대)씨는 속초 2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14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15일 오전 10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오후 7시 30분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237번 확진자 C(40대)씨는 전북 15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 중으로 15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해 16일 새벽 6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238번 확진자 D(20대)씨는 지난 3일 군산 206번과 접촉했다.
15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16일 새벽 6시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군산 238번 확진자에 대해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해 방역 소독 및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