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길호‧김덕일)가 착한가게 46호점으로 등록한 소미팥칼국수(대표 이소미)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소미 소미팥칼국수 대표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우리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길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덕일 경암동장은 “요즘 어려운 지역경제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 훈훈한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주민 주도의 나눔 사업이 온정이 넘치는 우리 동네, 나아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착한가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경암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우리 딸 찬(饌)’s 밑반찬 지원과 우리 아들 뚝딱 집수리 지원, 똑똑똑 건강음료 지원 등 경암동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