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아파트 신축공사의 부대토목을 맡고 있는 하도급 업체가 1차 부도처리 돼 지역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해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창선 주공아파트는 내년 11월까지 595세를 완공할 계획으로 이미 100%의 임대분양을 마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단지 내 부대토목을 맡고 있는 하도급업체인 Y건설이 지난 2일 1차 부도처리 돼 장비와 자재납품을 해왔던 지역의 중소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게 됐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1차 부도가 난 Y건설은 현재 25%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원청업체인 N건설로부터 지금까지의 공사비를 지급받았지만 장비와 자재납품업체들에게는 대금을 결재하지 않은 채 부도를 맡게 돼 지역의 중소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파트 공사현장에 장비와 자재 등을 납품한 20여곳의 지역업체들이 3~4억원 가량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대금결제를 받지 못한 피해업체들은 발주처인 주공 또는 N건설이 피해액을 보전해 주지 않을 경우 공사를 물리적으로 막겠다는 입장이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