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민권)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신규사업으로 공원지킴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원지킴이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시공원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공원 내 시설물을 방역·관리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신규 운영하는 사업으로, 군산지역 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총 37개의 공원에서 70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본 사업은 지난 1월 비대면 안전교육과 방역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공원 시설 방역 및 소독, 시설물 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공원지킴이사업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및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기여하고자 본 사업을 계획·추진했다.
또한, 앞으로 공원지킴이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공원 관리에 힘쓰는 주민 참여 공원 관리의 실현이 기대된다.
공원지킴이사업 윤장섭 참여자는 인터뷰를 통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노인일자리사업에 계속 참여할 것이고 젊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