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 50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29중 추돌사고로 11명이 사망한 가운데 군산 거주 송민구 군(13, 대명동)이 사망자에 포함됐고, 다수의 시민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송 군은 이날 오전 6시 15분 군산을 출발한 서울행 금호고속버스에 어머니 김 모(39) 씨와 함께 타고 있었고, 같은 고속버스 안에는 모두 13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고속버스 운전기사 이모(44 군산시 경암동)씨에 따르면 군산을 떠나 안개 낀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7시 50분경 갑자기 옆 차로의 트럭과 부딪치며 중심을 잃어 앞 대형트럭과 충돌했다며, 이 사고로 고속버스가 화염에 싸였고 승객들은 유리창 등을 부수며 탈출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숨진 송 군은 트럭과 충돌하며 쇠봉을 맞고 버스 안에서 기절했으며, 송 군과 함께 부상당한 어머니 김씨는 쓰러진 아들을 끌고 버스 뒤편으로 피해있다 잠시 후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구출됐지만 송 군은 과다출혈로 끝내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