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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항만 국경정보공유협의회 마련

외국인 선원 무단이탈 차단 위한 합동훈련 실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4-23 11:20:16 2021.04.23 11:20: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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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은 지난 22일 군산항에서 ‘항만 국경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 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들의 무단이탈 차단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항만 국경정보공유협의회’는 해상과 항만에서 국가안보와 관련된 보안상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2020년 1월 해양수산부와 국가정보원을 비롯하여 법무부, 국방부, 관세청 및 해경청 등 항만보안활동을 수행하는 5개 기관이 합동으로 설립했다.


 이 협의회는 현장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중부 및 동·서·남해 등 4개 권역별로 정보공유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해권역의 경우 군산·목포·여수·제주항 등을 포함해 항만보안 유관기관 간의 활발한 정보공유와 실질적인 협력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홍성준 군산해수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적인 경제 위기 등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선원들의 항만을 이용한 국내 무단침입 시도가 당분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에 군산해수청은 이번 서해권역 협의회와 합동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 대응능력 중심의 훈련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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