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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클럽에서는 어려운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무료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

오는 29일(목) 오후 2시 한원컨벤션(구)궁전웨딩홀 3층 대연회장에서 도내 거주하는 이주여성 (10쌍)을 대상으로 군산시․사진동호회Focus-99․스마일 이벤트기획이 후원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박병익)주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 군산지역연합회(부총재 윤상화)가 주최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 합동결혼식을 진행한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군산지역 결혼이주여성 가족을 대상으로 국제결혼 이주여성이 당당한 한국인, 도민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50명에 이르는 국제결혼 이주여성 합동결혼식을 올려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이로 인해 이주여성들은 지역에 대한 따뜻한 정을 함께 느끼고, 타향살이로 느끼는 정신적인 불안감과 외로움을 해소시켜 행복한 가정생활이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풍요로운 사회를 조성하고자 한다.

한편 국제결혼 이주여성 합동결혼식은 군산L.C(회장:조연식L), 군산금강L.C(회장:신완식L), 옥구L.C(회장:유호권L), 군산월명L.C(회장:우종석L), 군산중앙L.C(회장:이순신L), 군산서해L.C(회장:이주희L) 군산제일L.C(회장:문태원L), 군산여성L.C(회장:강미경L), 동군산L.C(회장:이충세L) 등 군산지역 라이온스클럽 9개 클럽이 참여해 합동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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