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지회)가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위급한 상황을 맞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산시지회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200여명에 이르는 어르신들에게 개인용 손소독제와 친환경 세숫비누 및 활동유형별로 참여자 발열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급하며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노인일자리사업 담당 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예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장방문 모니터링 시 참여자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활동일지를 점검하는 등 참여자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참여자 안전관리를 위해 마스크, 개인용 손소독제, 친환경 세숫비누 등을 제공하고 활동유형별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했지만, 이보다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킴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가정에서의 활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기적으로 환기를 자주 시키고, 가정방역에도 세심한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또한 동네 걷기 등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지회는 노인일자리사업에 2,20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에도 전 참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