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면장 노창식)과 옥산면체육회(회장 고철호)가 봄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8일 청암산 생태학습장 주변에서 산불조심 현수막20여장을 설치하고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일어난 산불로 소중한 자원인 산림이 훼손되는 등 화재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급격한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산을 찾는 지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창식 옥산면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키는 무서운 재난으로 다시 복구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과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산불예방이 최우선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산불예방현수막과 켐페인에 동참해준 고철호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체육회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측면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