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9명에게 각 책상·의자, 스탠드 1세트 씩(50만원 상당)지원했다.
이번 해피데스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 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등에서 우선 대상자 9명을 선정해 지급했다.
올해 책상 지원을 받게 된 한 어머니는 “제대로 된 책상도 없이 공부하는 자녀를 보면 늘 안타까웠는데, 새 책상에서 제대로 공부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너무 좋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신성 해신동장은 “한창 꿈을 키워갈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어 매우 뿌듯하다”며 “지원받은 아이들에게 “새 책상에서 공부하며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