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위한 다양한 사업지원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최경옥)가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취업알선에 큰 힘이 돼주고 있어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쉽,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는 여성 취업전문기관이다.
이에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좀 더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경력단절에방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원인 ‘윙크(W-ink) 캠페인’은 여성들의 일·가정양립 및 성희롱·임금격차 등 직장 내 불평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자, 지난 29일 오식도 일원에서 여성 사회참여에 대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달려가는 새일카페’는 센터를 통해 취업한 기업에 점심시간 및 휴게시간을 활용해 커피차를 지원함으로써 여성취업자들의 고용유지 및 사회진출을 응원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카라, (유)선호테크, (유) 더좋은HR 기업에서 진행된 ‘달려가는 새일카페’는 총11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취업자를 축하하고 직장동료간 상호 유대관계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취업자는 “나에게 찾아와준 ‘달려가는 새일카페’로 인해 너무 감격스러웠고, 앞으로 일하는데 큰 자긍심을 가질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경옥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의 경력단절은 혼자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기업, 국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고 강조하며 “윙크(W-ink) 캠페인을 통해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힘쓰고, 기업의 맞춤형 여성인력 수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윙크(W-ink)캠페인’과 ‘달려가는 새일카페’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있는 기업은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468-0055)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www.kswork.or.kr)를 통해 문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