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두별마트(대표 손민찬)가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 20명에게 각각 장학금 20만원(400만원 상당)과 저소득 아동들에게 과자꾸러미 200개(2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두별마트의 어린이날 과자꾸러미 기부활동은 30년간 끊임없이 이어져왔으며, 조촌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받았을 선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동네의 정과 오랜 추억으로 남아있다.
손민찬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등교 연기로 지쳐있을 아이들이 하루빨리 마음 놓고 뛰어놀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을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어 실망했을 관내 아동들을 위해 장학금과 과자꾸러미를 지원해주신 두별마트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행복한 조촌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