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한 이정아 헤어(대표 이정아), 곱창이 최고예요(대표 양성우), 맨발의 청춘 연탄구이(대표 전의현) 등 착한가게 3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정아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아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블루로 손님이 많이 줄어든 가게를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려울 때 일수록 어려운 지역 주민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시작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종필 수송동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가정의 달 5월에도 함께 즐거워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나 소외계층 등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체와 함께 민관협력을 강화해 ‘더불어 사는 수송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착한가게란 매월 최소 3만원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하며, 연말정산시 100% 세금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기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