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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군산’ 순항 중

시민조사단 가동에 이어 시민원탁회의와 포럼 등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5-11 10:05:53 2021.05.11 10:05: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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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4차 문화도시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시민퍼실리테이터 양성 워크숍을 시작으로 4월에는 시민조사단(봄바람문화추적단)을 가동하고 오는 17일 시민원탁회의, 20일 문화도시포럼을 연달아 개최한다.

 

시민조사단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군산’이라는 모토 속에 시민들의 활동과 시선으로 지역 자원들을 찾고 발굴하는 시민활동 프로그램이다.

 

군산을 전 지역을 9개 지구로 나눠, 일상생활부터 역사와 문화를 담은 자원까지 다양한 분야를 기록으로 남기고 공유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장 듣고 공유하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7일 군산시민예술촌에서 진행하는 문화도시 시민원탁에서는 문화도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들을 서로 공유하고 군산문화도시의 비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시민조사단 조사결과와 시민원탁에서 수집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2021년 문화도시 비전과 핵심가치를 수립하는 문화도시 포럼이 오는 20일 준비돼 있다. 이날 포럼에는 문화도시 정책 배경과 도시의 과제, 호남권 최초의 법정문화도시로 지정 된 완주군의 추진과정을 공유하며 군산문화도시 비전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박양기 문화도시추진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군산시가 예비문화도시 선정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계기로 문화자치를 위한 시민공동체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과 행정, 기관·단체,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협의체계를 구축, 군산문화도시조성사업의 성공은 물론이고 군산시 지역발전 동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한 제1차 법정문화도시는 지난 2019년 제주도 서귀포시 등 7개 도시가 지정됐으며, 2021년 1월, 전북 완주군을 포함, 5개의 2차 법정문화도시가 지정됐다. 군산은 4차 예비문화도시 공모를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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