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 노인회 시․군 지회장 업무간담회 열어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전라북도 노인회 지회장들과 함께 상호 정보교환과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군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노인회 시․군 지회장 업무간담회에서는 지난 13일 군산시지회에서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와 전북서부권 시․군지회장(류창현 익산시지회장, 이종선 김제시지회장, 이호춘 정읍시지회장, 김종열 부안군지회장 등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사회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노인회 운영을 위해 수고하시는 지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르신인 노인회 회원들께서는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 국가․사회적 노력에 적극 협조해서 건강한 몸으로 하루속히 일상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 지회장들은 각 지회 특색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공통관심사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노인회 운영 등에 대한 격의 없는 협의와 상호 정보교환․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함께하는 시간을 종종 갖기로 의견을 나눴다.
이래범 군산시지회장은 “군산시지회의 발전에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우리 지회는 지난 1979년에 발족해 4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노인회로써, 그동안 숙원사업인 군산시지회 청사이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신축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하노이) 노인회와의 국제교류를 통한 협력 증진방안과 김천 등 자매결연도시 노인회와의 상호 교류계획 등 다양한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참석 지회장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