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재향군인회(회장 유희옥)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향군인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향군인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향군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회원 자녀 2명을 선발 심의 후 지난 15일 향군회관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회원자녀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우수학생을 선발해 지급할 것을 약속했다.
유희옥 군산시재향군인회장은 “코로나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향군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회원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재향군인회는 6.25참전회원 중 두 명을 선정해 매월 정기적인 생계보조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