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일 평균 도내 확진자는 10명으로 코로나19가 완화되는 듯 보이지만, 전북도는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5월 24일 0시부터 6월 13일 24시까지 3주간 연장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예외 적용도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6월 30일까지 지속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의무적 선제검사를 확대 시행하여 감염원을 확실히 줄일 계획이며, 도내 시·군에서 6월 개최를 계획한 4개 축제·행사는 취소 또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동의자 중 미접종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시행하고, 위탁의료기관에서는 65~74세는 5월 27일부터·60~64세는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1차 접종을, 5월 20일 시작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7월 23일까지 2차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도와 시군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점검 방역수칙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타 지역 방문자 포함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 무료검사 가능 등 방역에 대한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