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 중앙파출소(경감 강원태)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달성에 나서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중앙파출소는 관내 위치한 군산중앙초에서 교통사고 없는 등·하굣길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스쿨존 내 주·정차 위반 관련해 이동조치, 제한속도 30km/h 준수 당부 등과 나아가 운전자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된 ‘안전속도 5030’ 정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안전속도 5030’은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는 시속 50km/h, 주택가·스쿨존 등 주변 이면도로는 시속 30km/h로 제한속도를 낮춰 서행하는 정책으로, 교통사고 예방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전속도 5030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태 중앙파출소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진입 시 반드시 제한속도 30km/h 미만으로 서행할 것을 부탁하며,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선 지자체와 협력해 강력 조치할 예정”이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등·하교 시간 위주로 순찰차를 배치해 꾸준한 홍보활동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